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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부산진구의 지역 예술가들이 전포동의 기억을 향으로 담은 주민사업체.
부산취향 세 시리즈의 이야기와 제품을 살피고 시향·체험 가능 여부는 방문 전에 확인하자.
출처 : ⓒ한국관광콘텐츠랩
위치 안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 40 (전포동)
전포동의 기억을 향에 담다, 부산 그런고로
골목의 모습이 달라져도 오래 기억하고 싶은 장면은 남는다. 부산의 주민사업체 그런고로는 재개발로 변해가는 전포동을 기억하려는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곳이다. 독립출판사를 운영하는 작가와 도예가 등이 모여, 동네의 추억을 향이라는 감각으로 전하는 ‘부산취향’을 선보였다.
이름만으로 떠오르는 세 가지 장면
부산취향은 ‘소독차 쫓던 한여름밤’, ‘리어카 길보드 차트’, ‘전봇대 아래 첫키스’라는 세 시리즈로 소개된다. 여름밤의 골목, 거리에서 들리던 음악, 누군가와의 첫 기억처럼 이름마다 서로 다른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어떤 향인지 짐작하기보다 제품에 담긴 이야기와 향료 설명을 함께 살피면 브랜드를 이해하는 실마리가 된다.

부산취향 이름이 붙은 유리병 형태의 향 제품. 사진: ⓒ한국관광공사.
향과 그림으로 읽는 동네의 기억
등록 사진에는 골목 그림을 담은 용기와 유리병 형태의 향 제품이 보인다. 제품 이름을 읽고 그림을 살피는 일도 부산취향을 만나는 한 방법이다. 눈으로 보던 동네를 향으로 옮기려는 시도를 따라가며, 여행지의 기억을 간직하는 방식이 사진이나 엽서 외에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사진 속 용량·포장과 현재 판매 구성이 같은지는 구매 시 확인하자.

골목 그림을 담은 부산취향 제품 용기. 사진: ⓒ한국관광공사.

야외 테이블에 진열된 부산취향 시리즈.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여행의 소재
그런고로는 부산진구에서 나고 자란 예술가들이 지역의 변화를 바라보며 출발한 주민사업체다. 한국관광공사 소개에는 행사 참여와 시향 등 향기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방향도 담겨 있다. 따라서 방문을 계획할 때는 상품을 살펴보는 일정과 체험 참가를 구분하는 것이 좋다. 현재 가능한 시향이나 프로그램이 있는지, 사전 예약이 필요한지 먼저 문의하자.

그런고로의 관광두레 표식과 제품 진열 공간. 사진: ⓒ한국관광공사.
방문 전 확인
방문 가능한 날짜와 장소, 판매 중인 제품과 가격은 운영자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자. 향은 사람마다 느끼는 인상이 다르므로 설명만으로 선택하기보다 가능한 시향 방법을 문의하면 좋다. 체험의 내용·참가비·소요시간이 확인되기 전에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단정해 일정을 잡지 말자.
한국관광공사 · 그런고로. 자료 대조: 2026년 10월 4일.